[특징주] 한국테크놀로지, 국내석탄수입가 100달러 돌파에 강세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국내 유연탄 수익가격이 10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7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90원(2.56%) 오른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석탄생산 감축 정책과 미국 대형석탄회사들의 파산, 주요 석탄 수출국의 공급량 축소 등으로 인해 국제 석탄가격이 올 3분기 들어 2012년 1분기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10월 21일 국제 석탄 가격(호주 뉴캐슬6,300kcal/kg)은97.38달러로, 지난 1월 평균 49.83달러 대비95.42% 이상 상승했다. 국내 유연탄 수입가격은 104달러로 지난 1월 평균 47.27달러 대비 120%이상 상승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국제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발전용 석탄의 구매비용 절감이 절실해진 발전사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고 수분 저급석탄의 활용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