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미주노선 예비입찰에 현대상선 등 5곳 참여.."실사 연장 가능성"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한진해운의 핵심 자산이던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현대상선을 포함해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법원과 한진해운 등에 따르면 한진해운 미주노선 물류 시스템과 해외 자회사, 컨테이너선 등 관련 자산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총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습니다.
이중 참여 의사를 밝힌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주요사업의 영업양수도를 위한 인수의향서 제출했다"며 "예비실사단계를 거쳐 입찰에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오는 31일부터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 관계자는 "인수전에 참여한 업체 의사에 따라 매각 대상이나 구조 등이 달라질 수 있고, 실사 기간도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법원은 다음달 4일까지 실사를 마친 뒤 같은 달 7일 본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법원과 한진해운 등에 따르면 한진해운 미주노선 물류 시스템과 해외 자회사, 컨테이너선 등 관련 자산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총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습니다.
이중 참여 의사를 밝힌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주요사업의 영업양수도를 위한 인수의향서 제출했다"며 "예비실사단계를 거쳐 입찰에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오는 31일부터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 관계자는 "인수전에 참여한 업체 의사에 따라 매각 대상이나 구조 등이 달라질 수 있고, 실사 기간도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법원은 다음달 4일까지 실사를 마친 뒤 같은 달 7일 본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