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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교가, 트럼프 연결선 찾기 비상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2016/11/10 08:12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외교가에 트럼프와 직접적 친분 인물 드물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사진=블룸버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계 외교가가 트럼프와 연결선 찾기에 분주하다. 트럼프 당선자는 부동산 재벌로는 유명하지만, 정치로서는 신인이기 때문에 외교가에서 트럼프와 직접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독일 디 자이트는 주미 독일 대사관이 트럼프 사무실과 관계를 만들고, 메르켈 총리가 트럼프와 회담을 원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선거운동 당시 외교적으로 강한 고립주의를 표방했으며, 세계 정상들은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낮게 봐 왔다. 특히 메르켈 총리는 반이민 공약을 내세운 트럼프 당선자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상 트럼프와 접촉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하 전화를 하면서 "독일과 유럽연합(EU), 미국은 가장 가까운 파트너"라며 "독일과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같은 가치를 두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의 외교 특별보좌관 가와이 가츠유키를 미국으로 보내 트럼프 당선자 참모진과 연결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오는 17일 뉴욕에서 트럼프를 만나기로 했다.

트럼프 당선자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당선 확정 직후 곧바로 축하전문을 보내 "위기 상황에 처한 미·러 관계 개선, 국제 현안 해결,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 모색 등에서 공동 작업을 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온 필리핀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마틴 아다나르 대통령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상호존중, 호혜, 민주주의 이상과 법치에 대한 공유에 뿌리를 둔 필리핀과 미국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미국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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