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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VR 비즈니스 허브센터 구축…미래부ㆍ페이스북 공동 추진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2016/11/15 17:36

미래창조과학부는 페이스북과 공동으로 한국에 '가상현실(VR) 비즈니스 허브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5일 서울 강남 캐피탈 타워에서 '페이스북 코리아 비즈니스 허브'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재유 미래부 2차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최재유 2차관은 이달 초 ‘K-글로벌 @ 실리콘밸리’ 행사기간 중 미국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해 가상현실을 비롯한 차세대 K-ICT 서비스 분야에서 페이스북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비즈니스 허브센터에서는 우선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페이스북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중인 국내 중소벤처업체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광고 제작기법 등 온라인 마케팅 실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센터내에 오클리스 리프트, 컨트롤러 등 첨단장비가 구비된 제작스튜디오에서 오큘러스 본사의 VR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강사를 초빙해 오큘러스 기반의 게임 등 VR 콘텐츠 제작전문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VR은 게임·제조·의료·국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대표적인 유망 신산업으로 이미 구글·페이스북·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래부는 VR 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4,05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비롯해 플래그십 프로젝트, VR 클러스터 조성, VR 전문펀드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상·증강현실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는 등 관련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이번 비즈니스 허브 개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젊은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마케팅이나 VR 제작 노하우를 신 기술 개발에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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