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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株, '한한령' 영향에 내년 기대감 낮춰야…투자의견·목표가 하향 예고-교보證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2016/11/22 08:3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교보증권은 22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한한령으로 인해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커버리지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한한령이나 한국 관광객 규제 등과 같은 지침을 내리고 있다는 기사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규제가 허울뿐인 규제라면 모르겠지만 연예인의 중국 방송 출연이 중단되는 등과 같은 실질적인 일들이 벌어지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금까지 나온 중국의 규제들만 봤을 때 가장 우려되는 산업은 연예기획산업"이라며 "팬미팅이 취소되고 방송에 한류 연예인 출연이 제한되고 있는데, 중국 확동 시간을 국내 또는 기타 해외로 돌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에서 받았던 출연료 수준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와 같은 성장 기대감을 가질 수 없다면 과거 많게는 PER 50배, 100배 이상을 적용 받았던 높은 수준의 멀티플도 부여할 수 없다"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에서 실적 추정치가 낮아지고 멀티플도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박지은기자

pje35@mtn.co.kr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해답은 사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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