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은행 대출금리 증가 속도 가팔라

[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 11월 28일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신 핫이슈들을 앵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MTN 간판 앵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우리경제가 어뗜 영향을 받게 될까에 대한 분석이 상당히 많았죠. 미 대선 결과가 전해진지 3주 정도가 지난 것 같은데, 트럼프로 인한 발작현상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네요.

당장 은행 대출금리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국내 4대 주요은행의 대출금리를 살펴보니 3% 중반에서 4% 중반 정도로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이전과 비교해서 최대 0.6%포인트나 치솟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돈을 풀어 사회간접자본 등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에 돈이 풀리면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인플레이션이 생길 때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이 있어왔습니다.

미국의 12월 FOMC는 14일로 예정되어 있죠. 미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며 우리금융시장은 점점더 위축되고,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불리는 가계부채의 증가속도는 더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입니다.

※생방송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경제·금융·증권·산업·부동산 각 분야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이슈를 발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http://mtn.co.kr)및 케이블방송에서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