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사랑의 PC'로 나눔경영 실천"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KIC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PC를 기증하는 등‘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에 PC를 기증하는 ‘제7회 PC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PC 나눔행사’는 소년·소녀 가장이나 장애인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완화를 위해 업무에 사용하던 중고 PC를 기증하는 나눔활동이다.
KIC는 2010년 최초로 PC를 기증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총 360대에 달하는 기기들을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PC 본체 50대, 모니터 31대, 노트북 2대, 프린터 8대 등 총 91대의 IT기기들이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됐다.
기증된 PC와 IT기기들은 전문가들의 수리 및 재조립과정을 거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학생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된다.
KIC는 이외에도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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