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내년 창사 최대 실적 전망-KTB투자證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KTB투자증권은 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김양재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7조6,807억원, 영업이익은 8,38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279% 증가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이 큰 중대형 TV 판넬 가격 상승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TV 대형화 추세에 힘입어 판넬 업계 가동률도 90%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조3,441억원, 2조425억원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며 "내년에는 판넬 평균 판가 베이스가 높고 LCD 설비투자 감소로 주요 원자재 단가 인하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