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15초경제] 동화기업 "나프강마루 통해 바닥재 시장 공략"

"강마루·강화마루 장점 살린 친환경 바닥재…나투스진 출시"
박수연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현재 강화마루 시장은 축소되고 있고 합판마루 시장은 급격하게 위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화기업은 강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을 살린 나프강마루 제품을 통해 바닥재 시장에서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겠습니다."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강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만을 모은 친환경 바닥재 나프강마루 '나투스 진'을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프강마루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신소재 나프보드 위에 다양한 무늬지를 입히고 고강도 표면처리를 한 SE0 등급의 최고급 바닥재다. 동화기업이 특허 출원한 신기술을 집약해 만든 나프보드를 핵심 소재로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다. 또 100% 국내산 소나무만을 원재료로 사용해 만들었다.

또 다른 목질 바닥재 대비 내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내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사용하는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습기 노출에 대한 복원력도 우수해 습기에 노출되더라도 치수 변화가 거의 없다.

아울러 바닥과 접착하는 접착식 시공 방식과 마루와 마루 사이를 결합하는 클릭 시공방식을 이중으로 사용해 시공 안정성을 높였다. 또 마루 표면에 알루미늄 옥사이드(Al2O3)를 더한 고강도 표면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찍힘, 긁힘, 오염에 강하며 청소·유지관리가 쉽다.

이밖에도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소재 및 접착 시공 방식을 채택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시공 안정성이 뛰어나다. 나프강마루의 중심 소재로 사용되는 나프보드는 일반 강마루 제품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합판보다 밀도가 높아 열전도성가 잠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생산 단계에서 라돈(Radon) 제어 기술을 적용해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 방출을 최소화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맨바닥 대비 47%, 일반 강마루 대비 28% 라돈 가스 방출량 감소를 보였다.

회사 측은 앞으로 나프강마루가 제품의 우수성, 친환경성과 함께 강마루 제품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마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홍진 사장은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국내 유일의 10년 품질 보증 제도, 본사 직접 시공 및 본사 직영 AS 등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 나프강마루가 바닥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패턴 및 규격의 다양화와 함께 최근 바닥재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헤링본 시공방식을 적용한 나프강마루 출시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