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수서고속철도 9일 개통, 철도 운영 경쟁시대 도래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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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수서고속철도 SRT 9일 개통
[하단] 117년만에 민영 고속철도 도입
…철도교통 경쟁시대 도래
[하단] 수서~평택간 61.1km 고속철도 신설…총사업비 3조 1272억원
[하단] 고속열차 운행 횟수 43%↑
…여객수송능력↑·지역 간 이동시간↓·국토 균형발전 기여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정부는 그동안의 철도 건설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총 70조원을 투자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반철도도 시속 230km 수준으로 고속화해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하단] SRT 열차 운임, KTX보다 평균 10%↓
…서울~부산 5만2600원·서울~목포 4만6500원
[싱크]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지질이 불량한 신갈 단층대 구간의 터널 공사시에 구조물의 안전을 기준 이상으로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SRT 운행중 발생할 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2~3km마다 총 22개의 대피통로를 설치했고 위기대응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행했습니다."
[하단] 생산유발효과 9.5조원·일자리 7.6만개 창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