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내년 2분기 거래소 상장 추진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중국 자본과 M&A 협상을 벌여오던 ING생명이 한국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NG생명은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ING생명은 상장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내년 2분기 중 거래소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G생명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그동안 4곳 이상의 중국ㆍ홍콩계 자본과 매각 협상을 벌여왔으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계 자본과의 협상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K파트너스 측은 ING생명의 상장과 별개로 매각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