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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내년 경영계획 선포…"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패키지 송객인원 145만명…영업이익 296억원 목표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9일 2017년(제29기)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종웅 회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 및 각 본부 본부장과 부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해 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 경영방침과 주요경영전략 등을 논의했다. .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한옥민 사장의 경영계획 발표에서는 지난 한해 달성한 재무성과와 2017년 주요경제지표 및 대내외 경제환경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투어는 2017년 경영방침으로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을 내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주요전략으로 ▲고객가치혁신 ▲기업경쟁력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정했다.

모두투어는 고객가치혁신을 위한 '브랜드 가치증대'를 위해 고객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 표준화 강화 등을 통해 충성고객을 증가시키고 고객만족도와 브랜드파워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중국, 일본 등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국내를 넘어 해외지역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고객 접점 별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접점 강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고품격, JM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 및 항공, 인센티브 등의 속성별 상품운영확대와 글로벌 OTA 오픈마켓 제휴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전략도 발표했다.

또 모두투어는 '데이터 기반 효율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구축하다는 계획이다.

주요과제로 정보, 통계 접근성 향상 및 정보 투명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타켓 마케팅과 원가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측정 프로세스 구축 및 고도화를 완성시키고 직원들의 스마트 워킹 및 시차 출퇴근제를 통한 유연근로제를 정착시킨다는 계획 또한 발표했다.

이어 모두투어는 네트워크를 확대해 현지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현지의 통합시스탬 구축 및 호텔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열 회사와의 시너지와 조직 구성원 역량을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 또한 발표했다. .

회사는 올해 126만 명의 패키지 송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145만 명 송객과 2400억 원의 매출, 296억 원(별도재무제표기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여행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세부 재무계획을 발표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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