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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탄핵소추안 가결, 국내 실물경제 하방위험 키우는 요인"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9일) 오후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여 향후 예상되는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긴급회의에는 총재,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기획협력국장, 인사경영국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은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 정국 불안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실물경제의 하방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화금융대책반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금융․외환시장 상황 변화, 우리경제에 대한 해외의 평가 등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맞추어 위기대응계획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또 내일(10일) 오전 8시 30분에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개최해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점검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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