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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UBS운용, 해투협서 내년 글로벌 금융투자 이슈 진단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공공부문 해외투자기관들의 모임인 해투협이 올해 마지막 회의를 열고 내년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은성수)는 9일 오전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해외투자협의회’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UBS자산운용이 올해 주요 금융투자 이슈들을 진단하고, 내년도 투자환경 전망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KIC 거시분석팀이 발표내용을 리뷰하고 시장에 대한 관점을 참석기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기관들은 올 한해 해투협 활동내용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기관간 공동투자 추진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내년도 운영계획도 논의했다.

해투협은 지난 2014년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해외투자정보 및 기회 공유를 위하여 출범시킨 투자협의체로, 우정사업본부,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소방공제회 등 17개 투자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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