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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재테크 성공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군인공제회(이사장 이상돈)는 9일, ‘2016년 군인공제회 재테크 성공 스토리 공모전’ 수상자를 모두 군인공제회관 3층 컨벤션홀로 초청하여,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2016년 군인공제회 재테크 성공 스토리 공모전’은 회원과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도 증진을 위해 기획했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참여하여 총 54편이 출품되었다. 작품 평가는 1차 내부 자체심사(30%)와 2차 외부전문가평가(40%)를 통해 10편을 최종 선정한 후, 본회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평가하는 온라인 평가(30%) 등을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군인가족으로 13년째 살아가고 있는 아내이자 엄마인 김나영 씨(이치호 소령 가족)의 ‘파란만장 재테크 수난기’가 많은 회원들의 공감을 얻어 영예의 대상(100만원)에 선정됐다.


당선작 내용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군인 남편을 대신해 재테크를 위해 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펀드, 변액보험 등 여러 가지 투자를 했지만 오히려 투자금의 손실을 초래하였다. 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았던 남편이 군인공제회의 회원퇴직급여에 호봉이 오를 때 마다 꾸준히 구좌를 늘려왔던 투자가 오히려 복리의 날개를 달고 1억 원 달성은 물론, 주택마련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재테크 경험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담아 평가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군인가족 김나영 씨는 '군인 및 군인가족으로 살면서 근검‧절약을 통해 더 알뜰하게 재테크를 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 재테크 실패만 했던 제가 받아도 될는지,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고 평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상돈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대부분의 직업군인들은 잦은 이사와 전출로 인해 가계살림하기도 빠듯했을 텐데 군인공제회를 통해 재테크에 성공하신 분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많은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의 성공 스토리가 나올 수 있도록 군인공제회는 회원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시상 내용은 대상 1명(김나영 씨)에게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명(예, 공군대령 김장욱 / 50만원), 우수상 3명(공군원사 김태영. 육군상사 윤종섭, 육군원사 제호상 / 30만원), 장려상 5명(육군중령 김영곤, 퇴직 군무원 박기근, 육군대위 송호정, 해군중령 오덕현, 공군준위 윤상원 / 20만원), 입선자 10명(각 10만원)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지급했다.


군인공제회는 2016년 재테크 성공 스토리 수상 작품을「우리 집의 키다리 아저씨」라는 책자로 발간하여 회원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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