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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임종룡 금융위원장 "비상시국, 무엇보다 민생이 최우선"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무엇보다도 민생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된 후 간부회의를 열고 "비상시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생 안정을 위한 비상한 각오로 중소기업과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또 "시장금리 상승이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주체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합동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해 국내외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임 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기업부문 잠재부실이 현재화되지 않도록 상시적 구조조정과 함께 전 산업부문별로 잠재 리스크를 관계부처와 함께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봉직순리'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공직자라면 마땅히 직분을 다하고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위원장은 "공직자는 국가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공직자 개개인이 정부를 대표하는 최고 결정권자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본인의 책무를 빈틈없이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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