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슈N]삼성전자 스마트폰 1위 수성에도 '위기'...애플·중국 '맹추격'

조정현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 상황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기사내용]
올해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7%로 전망됐습니다.

판매된 5대 가운데 1대는 삼성 스마트폰 이란 얘긴데요,

삼성전자는 14.5% 점유율로 2위에 오른 애플에 6%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5개 지역 가운데 북미를 제외하고는 모두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갤럭시노트7이 퇴장했지만 상반기 출시작인 갤럭시S7을 비롯해 갤럭시A, J 등의 중저가 라인업으로 만회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갈수록 점유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삼성전자에게 상황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1분기 23%에서 4분기 17%로 지속적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7을 출시하며 점유율을 끌어 올려 4분기 기준으로는 순위를 뒤집고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거셉니다.

화웨이와 오포, 비보가 나란히 3위에서 5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중국 3사의 합산 점유율은 1분기 17.3%에서 4분기 21.3%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중국 3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모두 앞선 겁니다.

결국 삼성전자가 수위 자리를 향후에도 지속할 수 있을 것인 지는 노트7 발화 원인 규명과 차기작인 갤럭시S8의 성공적 출시에 달려 있다는 게 업계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