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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7호골로 평점 7.1…토트넘 4-1 역전승에 '쐐기골'

임소현 이슈팀


시즌 7호골을 넣은 토트넘의 손흥민(24)이 평점 7.1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잉글랜드 햄프셔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토트넘의 첫 번째 교체카드로 시소코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앞서 토트넘은 전반 시작 2분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19분 델레 알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7분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헤딩 역전골을 성공시킨 상황이었고 사우스햄튼은 후반 11분 레드먼드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40분 에릭센의 롱패스가 상대 수비수 머리를 맞은 채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지자 지체 없이 상대 골문 쪽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패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손흥민은 왼발로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지난 3일 스완지시티와의 리그 경기서 골을 넣은 뒤 26일 만의 골이자, 시즌 7호골이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공격수로는 에릭센이 8.1점, 한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이 7.3점, 손흥민과 교체된 시소코가 6.4점을 각각 받았다.

뎀벨레와 완야마, 다이어는 6.8점. 요리스 골키퍼는 6.1점. 베르통헨이 7.2점을 얻은 가운데, 멀티골을 넣은 알리는 9.4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 승리로 토트넘은 10승(6무2패) 고지를 밟으며 승점 36점을 기록, 5위를 유지했다. 4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도 1점으로 좁혔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6승6무6패(승점 24점)를 올리며 리그 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임소현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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