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경제] CGV아트하우스, 개관 13년 만에 관객수 130만 명 돌파
박서연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인턴기자] CJ CGV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28일 올해 누적 관람객수 13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30만 명 관람객 기록은 CGV아트하우스 개관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
또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도입한 지난 2004년 당시 6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0배가 넘는 성장세다.
특히 전국 21개의 전용관 중 지방에서의 관람객 증가세가 돋보였다.
CGV아트하우스는 CGV서면과 대전, 광주터미널 등 지방 10개 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만 6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강경호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자는 "CGV아트하우스가 올 한 해 큰 성과를 거둔 배경은 작품성 있는 영화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던 노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발굴'과 '한국독립영화 활성화',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키워드를 가지고 접근한 것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