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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O2O, 소비자 잡기 경쟁…모델 바꾸고, 새서비스 내놓고

새 경쟁사 진입 예고로 레드오션 심화, 마케팅비 상승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머니투데이방송 김학준 기자2016/12/30 08:03

직방이 새로운 모델로 설현과 서강준을 선정하고 새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사진=직방]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부동산O2O플랫폼 직방과 다방이 겨울 방학철 극성수기를 앞두고 새로운 광고모델과 앱을 내세우면서 주도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직방은 설현과 서강준을 내세워 다음달 1일 신규 캠페인 '부동산은 직방부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원룸, 투룸 매물 정보와 아파트 단지 정보를 직방을 통해 확인해 움직이지 않고(不動)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직방은 지난 2014년 12월 '방 구할 때 직방이 직방' 캠페인을 통해 서비스를 알린 바 있다.

다방도 이에 맞서 최근 재계약한 혜리와 '살고 싶은 데서 살자' 이후 신규 캠페인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내 서비스 다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다방은 카드로 자동 월세납부가 가능한 다방페이와 공인중개사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매물을 관리할 수 있는 다방프로 앱을 출시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직방도 공인중개사에게 모바일 개인 페이지를 제공하는 안심중개사 즐겨찾기 서비스를 도입해 공인중개사들의 홍보수단을 넓혀주겠다는 방침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부동산 매물을 관리할 수 있는 ‘다방프로’ 앱 [사진=다방]

이러한 양사의 경쟁에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업계 관계자는 "성장이 정체된 시장에 기존 부동산 정보업체들도 모바일 시장으로 모여들고 있어 출혈경쟁이 이어지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도 공인중개사가 매물을 올려 광고할 수 있는 기존의 K-ren을 '한방'으로 바꾸고 시스템을 재구축해 내년 2월부터 배우 이시영을 내세워 TV광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방의 경우 협회에 가입한 중개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매물을 게시할 수 있어 기존 업체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 있다.

네이버도 웹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부동산을 앞세워 부동산O2O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고, 카카오 역시 시장 확대에 대한 이야기가 수시로 들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스타로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지만, 새로운 광고모델 선정등 마케팅비가 고스란히 공인중개사에게 전가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난 11월 23일 직방이 광고 모델 교체 등으로 광고비 인상을 설명하는 글을 기재했다 [출처=직방]

더 큰 문제는 공인중개사에게 전가된 비용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더 많은 허위·낚시성 매물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광고 단가가 올라 많은 매물을 올리지 못하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O2O플랫폼의 약점인 허위·낚시성 매물로 손님끌기에 나설 경우 여전히 그 피해를 막을 방법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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