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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입은 中企, 경쟁력 '쑥쑥'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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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경기 전망이 그 어느때보다 어두운 가운데 산업계는 돌파구 찾기에 분주합니다. 올해 시장에서는 제조공정에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한 '스마트팩토리'를 핵심 화두로 꼽습니다.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도 이 솔루션을 적용해나가며 기술경쟁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박수연 기잡니다.

[기사내용]
도어록 잠금장치와 비데 핵심부품을 만드는 생산현장입니다.

자동화 생산라인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 진행 현황을 데이터화된 수치로 한눈에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리드타임을 줄여 지난해 생산성이 64% 늘었고, 약 6000만원의 경비를 절감했습니다.

[인터뷰] 심재귀 / 이랜시스 대표
"ICT를 접목한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에 연계되다 보니까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품질이 안정되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요."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시스템입니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2014년 208조원에서 2018년에 285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역시 확산 추세로 특히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의 적극적인 유인효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도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싱크]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ICT와 융합하는 4차산업과 관계된 생산관리, 경영관리를 도입한다면 역량이 충분히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내수기업들이 활발히 독립해 해외로 나가는 기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중소제조업체 1만개사에 스마트팩토리를 조기도입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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