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대표팀, 김태군‧김하성 합류 ‘강민호‧강정호 제외’…메이저리그 합류는 보류
백승기 기자
WBC대표팀에 김태군과 김하성이 합류하고 강민호와 강정호가 제외됐다. 추신수와 오승환의 합류 여부는 추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4일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은 서울 도곡동 KBO 회관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갖고 엔트리 변경과 향후 훈련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강민호가 MRI 촬영 결과 무릎이 좋지 않아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그 자리에 김태군이 들어가 양의지의 백업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를 대신해서는 김하성이 들어갔다.
메이저리거인 오승환, 추신수, 김현수의 합류 여부도 미지수다. 이들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WBC 대표팀은 오는 11일 첫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