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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수익률, 고용 호조세에 일제히 반등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던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반등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의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5.3bp(1bp=0.01%) 상승한 2.421%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4.5bp 오른 3.008%, 국채 5년물 수익률은 6.3bp 오른 1.926%, 국채 2년물 수익률은 3.6bp 상승한 1.214%를 기록했다.


전일(5일) 미국 국채 수익률은 민간 고용지표 부진과 트럼프 공약에 대한 불안감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면서 수익률이 급락(채권가격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9.5bp(1bp=0.01%) 급락한 2.355%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27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다.


바로 다음날 6일 고용 지표 중 특히 시간당 임금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 국채시장 분위기를 되돌려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간당 임근은 전년 대비 2.9% 증가, 약 7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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