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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재도약 노리는 코웨이…'인공지능'·'IoT' 앞세워 해외 진출 속도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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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앵커멘트]
중견가전업체 코웨이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 IoT와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신제품을 앞세워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글로벌 시장 매출 비중을 큰폭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싱크] 사용자
"알렉사, 라스베이거스 날씨 어때?"

'CES 2017'에서 공개된 코웨이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제품입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가 연계돼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공기청정기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는 올 1분기 이 제품을 북미에 출시하고, 10% 수준에 불과한 해외 시장 매출(3분기 누적 매출 4843억원, 해외매출 481억원)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IoT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도 공개됐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로봇 공기청정기는 집안 내 오염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 케어합니다.

수면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시 호흡수, 심박수, 뒤척임, 수면시간 등을 측정해 맞춤형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매트리스 신제품도 선보였습니다.

CES를 통해 첫 글로벌 데뷔 무대를 치른 이해선 대표이사는 본격 경영행보에 돌입합니다.

[인터뷰] 이해선/코웨이 대표이사
"새로운 기술력과 고객을 위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서 고객이 안심하고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리빙가전, 환경가전, 웰빙 어플라이언스 회사가 되도록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IoT·인공지능 등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을 앞세운 코웨이. 신제품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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