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실업률 9.8%.. 역대 최고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9.8%로 1년 전에 비해 0.6%포인트 올랐으며 지난 1999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연간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고 고용률의 경우 0.1%포인트 오른 60.4%였습니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는 총 101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3만6천명 늘며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취업자 수는 2,623만5천명으로 29만9천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