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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은행 혁신을 입다'...증강현실 .SNS 등 新서비스 도입 경쟁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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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경기 침체가 가속화와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올해 시중은행들의 수익 전망도 매우 불투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은 한결같이 올해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자는 건데요

머니투데이방송은 신년 특집기획으로 은행권의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 움직임을 경제금융부 이애리 기자와 함께 진단합니다.

[기사내용]
1. 하나멤버스 증강현실 도입한 '하나머니고'
Q1) 지난해 여름 닌텐도 게임 '포켓몬고'가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증강현실, AR 기술이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증강현실을 금융마케팅 서비스와 접목시킨 시중은행이 있죠?

A1) 하나금융그룹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최초로 증강현실 서비스인 '하나머니고(GO)'를 탑재했습니다.

하나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하나멤버스를 구동시키고 '하나머니GO'를 실행하기만 하면 회원의 휴대폰 화면에 가상현실 방식으로 근처에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쿠폰과 가맹점의 쿠폰이 자동으로 뜹니다.

50미터 반경, 100미터 반경 등 거리에 따라 쿠폰이 휴대폰 화면에 자동으로 뜨는데요.

만약 하나멤버스 회원이 여의도 부근에서 하나머니고를 실행하면 KEB하나은행 여의도지점의 금리우대 쿠폰이라던지, 환율우대 쿠폰이 자동으로 떠서 클릭 만하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이일남 부장 / 하나카드 멤버십마케팅팀
"하나멤버스의 증강현실 서비스인 하나머니고를 통해서 하나멤버스 회원들은 실제 하나은행 근처에서 필요한 환율 쿠폰, 금리우대 쿠폰을 즉시적으로 바로 다운받아서 영업점 현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고요. 실질적으로 제휴가맹점에서 일반적인 쿠폰들을 바로 현장에서 다운받아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쿠폰 외에도 편의점과 CGV 등 일반 가맹점에서의 가격할인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고요.

지금은 하나멤버스에서 쿠폰을 직접 등록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휴사나 개별 가맹점이 직접 쿠폰을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서 사용 범위를 더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2. 우리은행 '위키톡'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진출
Q2) 은행권의 모바일플랫폼이 점점 더 진화해가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은행 모바일 플랫폼이 카카오톡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고 하죠?


A2) 우리은행이 카카오가 독점하고 있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우리은행은 대고객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대체할 '위비 알림톡 서비스'를 자사 고객 대상으로 먼저 선보였고요. 현재는 기업단체문자 서비스를 위비 알림톡 서비스에 개설해 B2B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지난달 우리은행은 '위비알림톡'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으로 기업들이 자사 고객들에게 대규모 정보성 알림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은행 주거래 기업들을 위한 기업계정 서비스도 도입이 되는데요. 이는 우리은행 거래기업들이 위비 알림톡을 직접 활용할 권한을 주는것을 말합니다.

위비알림톡의 장점은 기존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SMS와 MMS 보다 비용이 절약된다는 점인데요.

현재는 기업계정이 무료지만 향후에 서비스를 고도화시킨 후 유료화 시켜 수익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이환 과장 / 우리은행 플랫폼 사업부
"강한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은 생활속 금융을 실현하고 위비플랫폼간 서비스를 연계하여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3. NH농협 '올원뱅크' 지주공동 모바일 플랫폼
Q3) 은행 모바일 플랫폼이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하면서 쇼핑, 여가 부분으로 활용영역이 넓어지고 있죠?


A3) 네. 금융권 모바일플랫폼이 생활밀착형으로 업그레드 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인 올원뱅크는 지주공동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면 리뉴얼했는데요.

은행 뿐 아니라 올원뱅크에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등 금융지주사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봉의 부장 /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
"올원뱅크가 금융지주 전체를 커버하는 플랫폼이라서 농협은행뿐 아니라 지주 상품, 지주를 대상으로 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플랫폼에 얹어서 이용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은 NH농협금융지주 뿐 아니라 농협중앙회의 지역농협과 하나로마트 등 농협경제그룹까지 함께 모바일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농협그륩이 가진 모든 기능을 모바일 단일 플랫폼에 구현하겠다는 것이 올원뱅크의 목표입니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유통 부문과의 연계를 확대해서 하나로마트와 농협주유소 등과의 지급결제서비스에서도 시너지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봉의 부장 /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
"아무래도 신세대들은 모바일을 통해서 쇼핑, 금융거래를 하기 때문에 저희는 특히 사람은 누구나 필요로 하는 농산물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농협그룹 전체적으로도 채널을 통해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홍보나 농협에 대한 이해를.."


4. KB국민은행 어르신 전용 모바일뱅킹 '골든라이프뱅킹'
Q4) 핀테크, 모바일뱅킹 등 이러한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노년층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은행권이 어르신 전용 모바일서비스를 내놨다고 하죠?


A4) 가장 먼저 어르신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내놓은 곳은 KB국민은행인데요.

국민은행은 지난주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활용에 익숙하지 못한 시니어들을 위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의 KB스타뱅킹 앱으로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특히 만 65세 이상의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글자크기가 커지고 조작환경이 쉬워지는 기능을 탑재시켰습니다.

[인터뷰] 양영철 팀장 /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부
"기존 스타뱅킹은 금융거래 중심으로 컨텐츠가 구성돼 있고요. 이번에 개발한 골든라이프뱅킹은 기본적인 금융거래에다가 비금융 서비스를 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기본적인 금융거래에다가 시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와 여가, 시니어 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비금융부분도 탑재했는데요.

노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카카오플러스친구 등록을 한 고객에게 건강 등의 정보형 메시지가 발송되는 특화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양영철 팀장 /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부
"시니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가 건강이에요. 건강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고 그 다음으로 추가적으로 여행이라던지 쇼핑이라던지 여가활동 이런 것들을 필요로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골든라이프 뱅킹에는 이러한 기능을 탑재를 시켰습니다."


5.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 'IBK상권정보 서비스'
Q5) 은행권 핀테크가 개인 고객에게 초점을 맞춰서 개발되고 있는데요. 기업에 초점을 맞춘 핀테크도 있다고 하죠?


A5) 은행 출범 목적에 맞게 IBK기업은행의 핀테크는 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기업은행은 자영업을 준비하려는 소상공인과 프렌차이즈기업 등 중소기업의 출점 전략을 돕기 위해 'IBK상권정보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출점하고자 하는 지역의 사업성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적인데요.

3800여개 행정동을 500m 단위로 나눠서 선택지역의 시장동향과 고객이용패턴, 유망업종 등을 분석해서 출점하려는 업종과 지역이 과연 사업성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분석해줍니다.

예를 들어 상수동에 미용실을 개점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그 지역의 유동인구와 경쟁업체의 수, 예상매출 등을 분석해서 제공해줍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요.

현재는 PC에서만 구현이 가능하지만 올해 하반기 부터는 모바일 뱅킹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곽영기 부장 / IBK기업은행 핀테크사업부
"소상공인에게 현재 사업하고 있는 해당지역의 상권에 대한 시장동향과 고객 이용패턴, 유망업종, 유동인구 등 전반적인 상권분석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해 사업운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은행권 최초로 상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부적인 동종업종 현황, 사업가능성 지표, 출점 전략을 위한 예상매출 등 음식업 등 23개 업종에 대해 세부적인 상권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
Q6) 은행 업무에 P2P금융이나 크라우드펀딩 같은 새로운 핀테크 방식 도입이 일상화 되고 있죠?

A6) 신생기업의 자금조달 역할을 하는 경로로 사용되는 크라우드 펀딩이 일반화 되고 있는데요.

특히 기업은행은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에 특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업은행은 외국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고하는 한국 중소기업이 쉽게 자금유치를 할 수 있도록 영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개설했는데요.

이곳에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영문으로 기업정보라던가 사업전략, 자금 소요계획 등 IR정보를 영문으로 등록을 하면 해외 벤처캐피탈 등 외국 투자자들이 이를 보면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은행은 앞으로 외국투자가 매칭 추천과 투자상담, 신고수리 등 전문 컨실팅 또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곽영기 부장 / IBK기업은행 핀테크사업부
"해외로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국내 우수 기업정보를 해외 투자자에게 제공하고자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을 구축했습니다."


7. 신한은행, 바이오인증 '유어스마트라운지'
Q7) 핀테크가 발전하면서 은행 영업점에 직원이 없어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브랜치가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죠?


A7) 신한은행은 지난 15년 12월 국내 최초로 손바닥 정맥 인증방식의 바이오 인증서비스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유어스마트라운지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스마트 브랜치를 확장시키고 있는데요.

은행원 없이도 바이오 인증방식으로 통장개설과 체크카드 신규발급 등 107개의 업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들은 은행 문이 닫는 야간이나 주말에도 은행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 아무리 모바일 시대라고 하지만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한 금융업무가 아직도 많은데요.

시간에 쫓겨 은행에 내점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한석환 과장 / 신한은행 디지털운영부
"현재 입출금 창구의 95% 수준인 107가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영업점에서도 가장 많이 일어나는 체크카드 신규, 재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재신고, 비밀번호 변경, 새 통장 교체 등 다양한 업무들이 현재 가능합니다."


8.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스마트근무제'
Q8)은행원 하면 은행 개점 시간에 맞춰 일정하고 규칙적인 출퇴근만 해야될 것같은데요. 최근에 은행원들 사이에서도 유연근무제가 시도되고 있다고 하죠?

A8) 근무환경 혁신과는 거리가 멀것이라 여겨졌던 은행권에서도 유연근무제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은행업권 최초로 유연근무제도인 '스마트 근무제'를 도입했는데요.

신한은행은 워킹맘 지원과 원거리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킹센터근무, 자율출퇴근제 등 3가지로 구성된 스마트근무제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장훈 과장 / 신한은행 인사부
"금융권도 상당히 많이바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의 창의성이라든지 조직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저희도. 일과 가족간의 양립도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작년에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해서 지금까지 5달정도 실행한지 돼가고 있고요. 저희도 일을 열심히 하고 정말 업무에 몰입하는 직원, 가정에서도 충실하게 가정의 일을 양립할 수 있는 직원을 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근무제를 세가지 방법으로 도입하게 됐습니다."

5개원간 출퇴근 시간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사용은 10만건, 재택근무는 500여건, 스마트워킹센터근무가 3300여건 사용됐습니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은행으로 출근하지 않고 자신의 자택에서 가까운 워킹센터로 출근할 수 있도록 한건데요.

현재는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 죽전, 서울역 인근에 이어 지난달에는 영등포에 5번째 스마트워킹센터를 열은 상탭니다.

신한은행을 필두로 국민은행과 기업은행도 유연근무제를 시범 운영해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박장훈 과장 / 신한은행 인사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시차출퇴근, 저희는 자율출퇴근제라는 이름으로 도입했고요. 자율출퇴근은 본부서, 영업점 구분없이 전직원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4달동안 10만건 이상 사용했기 때문에 영업점 같은 경우에는 7시~11시까지 자유롭게 출근시간을 설정해서 8시간 근무만 하면 되고요. 본부 부서는 시간의 제약자체가 없습니다."

9. 우리은행 "2017년 자산관리 원년의 해"
Q9) 예대마진에서 자산관리로 은행의 대표 수익사업이 바뀌고 있는데요. 이러한 자산관리 부문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고요?


A9) 우리은행은 지난달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WM역량강화TF를 WM추진부로 편제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요.

우리은행은 올해를 자산관리 원년의 해로 정하고 개인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비대면채널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신규 온라인 자산관리에는 정교화된 로보어드바이저와 스크래핑기술 등이 도입될 예정이고요.

그동안의 자산관리가 방카슈랑스 등 단순 상품판매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남구 부장 / 우리은행 WM전략부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해서 고객의 상품가입에서 부터 만기관리, 사후관리까지 로보어드바이저, 스크래핑 등을 통한 핀테크를 접목해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고객에게 맞춤상품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강화 목적으로 PB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PB대학과 대학원 과정 신설 등으로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남구 부장 / 우리은행 WM전략부
"자산관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의 역량강화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우리은행은 직원의 자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내부적으로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교육 관리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10. NH농협은행, 자산관리에 퇴직연금 흡수
Q10) 자산관리 하면 부자들만 받을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는데요. 모든 고객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은행이 있다고요?


A10) 농협은행은 WM서비스의 문턱을 크게 낮췄는데요.

기타 시중은행이 자산 몇억원 이상 고객에게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농협은행은 아예 PB센터를 모두 없앴고요.

PB센터처럼 특화된 점포 만들기 보다는 모든 은행지점에 로얄라운지 부스를 만들어서 모든 고객이 WM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췄습니다.

또 농협은행은 지난달 WM사업단을 WM연금부로 확대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는데요.

WM연금부는 WM사업단이 진행하던 자산관리 외에 퇴직연금 업무까지 흡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농협의 무기인 농촌 지역 컨설팅을 자산관리에 접목시킨 점이 특이한데요.

은퇴후 귀촌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귀촌귀농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주목할만 합니다.

[인터뷰] 김홍범 부장 / NH농협은행 WM연금부
"귀촌귀농 컨설팅, 농업자금 농지담보 자금을 농협은행에서 공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만이 농협금융부가 컨설팅을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향후 은퇴세미나를 갈 때 우리 자산설계 포트폴리오, 재무설계, 은퇴 설계에 플러스해서 귀농귀촌 전문가를 접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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