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합병 찬성 압력' 문형표 전 장관 구속기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혐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문형표 전 장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시절 삼성물산 합병에 국민연금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특검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를 구속기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특검은 문 전 장관이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논의했다는 내용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혐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문형표 전 장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시절 삼성물산 합병에 국민연금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특검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를 구속기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특검은 문 전 장관이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논의했다는 내용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