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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은 '글로벌'…중소·중견기업 수출 강화에 '총력'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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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전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아래 올해 국내 중소·중견업계를 둘러싼 환경도 어렵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의미가 있을텐데요. 정부도 올해를 '성과확산의 해'로 정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과 역량 강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수연 기잡니다.

[기사내용]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은 매년 늘어나 지난해 37.5%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금액도 1.8% 상승했습니다.

저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결정을 내리는 중소·중견기업이 산업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정부도 올해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정책 역량을 집중합니다.

[싱크] 주영섭 / 중소기업청장
"단순 씨뿌리기나 저변확대의 개념의 단순 지원 정책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성과창출을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이 아닌 집중 육성한다는 개념으로"

특히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을 절반으로 늘리고, 수출 25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자금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창업·벤처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3조 5천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도 조성합니다.

2020년까지 해외 투자유치 1억달러 이상을 받은 글로벌 스타벤처도 100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공구매제도, 유통플랫폼, 미래성과공유제 등 각종 정책수단을 연계해 판로 개척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창업부터 재기까지 소상공인의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올해 해제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골목상권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중기청은 이번 정책이 원만하게 실행되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분야별로 개선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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