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한달만에 최저치 급락… 트럼프 "달러 지나치게 강세"
이준희
현지시간 17일 미국 달러화가 한 달만에 최저치로 급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전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달러가 지나치게 강세라고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달러 강세 배경 가운데 하나로 중국을 지목하고 중국이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게 유지해 달러가 상대적으로 지나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 기업들은 달러가 너무도 강세여서 중국과 경쟁할 수 없다"면서 미국이 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원이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개혁 법안과 관련해 "너무 복잡하다"며 기존의 국경세 부과 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전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달러가 지나치게 강세라고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달러 강세 배경 가운데 하나로 중국을 지목하고 중국이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게 유지해 달러가 상대적으로 지나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 기업들은 달러가 너무도 강세여서 중국과 경쟁할 수 없다"면서 미국이 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원이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개혁 법안과 관련해 "너무 복잡하다"며 기존의 국경세 부과 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