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금융위기 이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이준희
가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4분기에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순익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1월8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나타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채권 거래가 급증하고 기업금융 활동이 부양된 데 힘입어 순익이 약 90% 증가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4분기 순매출 90억달러 중 순소득은 17억달러로 지난 2006년 이후 4분기 기록 중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판매 증가가 두드러져 15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1년 전 5억5000만달러의 약 3배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들이 모두 내린 영향으로, 모건스탠리의 주가도 3.79%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1월8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나타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채권 거래가 급증하고 기업금융 활동이 부양된 데 힘입어 순익이 약 90% 증가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4분기 순매출 90억달러 중 순소득은 17억달러로 지난 2006년 이후 4분기 기록 중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판매 증가가 두드러져 15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1년 전 5억5000만달러의 약 3배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들이 모두 내린 영향으로, 모건스탠리의 주가도 3.79%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