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국제건축가연맹,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업무협약
변재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 조직위원회와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의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는 전세계 124개국에서 건축 관계자 약 5,000명을 포함한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3년 단위로 세계 권역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건축행사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UIA 도쿄 총회에서 싱가포르와 멕시코시티와 경쟁해 올해 9월 행사를 유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비롯해 UIA 2017 조직위원회와 공공 공사와의 협업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궁금해 하는 '서울의 단기간 고도성장'을 서울 주거문화 및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와 연계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