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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가격 46주만에 하락

김학준 기자

[자료=한국감정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46주 만에 떨어졌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유지했지만, 수도권이 지난해 2월 29일 이후 46주 만에 -0.01%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주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으나, 인천이 하락폭을 확대하고 경기도도 하락 전환했다. 경기의 경우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김포시와 투자 수요가 줄어든 고양시에서 41주 만에 하락했다.

감정원은 은행권 자금조달비용지수인 COFIX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압력과 이자부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28%), 부산(0.08%), 대전(0.06%), 강원(0.03%) 등은 상승했고, 서울(0.00%), 세종(0.00%), 경남(0.00%)은 보합, 경북(-0.08%), 대구(-0.05%), 충남(-0.0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은 약 2년 8개월 만에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21%), 대전(0.13%), 부산(0.06%), 전남(0.05%) 등은 올랐고, 서울(0.00%), 경기(0.00%)는 보합, 충남(-0.08%), 경북(-0.05%), 대구(-0.04%) 등은 떨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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