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미세먼지 비상, 밤부터 중부지방 많은 눈 ‘맹추위 시작’
백승기 기자
가
오늘 전국 대부분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는 밤부터 내리는 눈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19일 경기도, 대구, 경북, 전북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를 넘어갈 때 발령된다. 특히 초 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아 내장 깊은 곳까지 침투해 인체해 손상을 줄 위험이 높다.
미세먼지는 이날 밤부터 내리는 눈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눈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사이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경기 남부에는 15cm 이상, 서울 등 수도권, 영서 지방에는 5~10cm의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일요일에 한 차례 더 내리겠다.
눈이 온 뒤 20일 낮부터는 날씨가 다시 추워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다. 강추위는 다음주까지 계속되겠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