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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4분기 실적 두자릿수 증가...컨센서스 충족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KT&G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두자릿수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KT&G는 19일 공시를 통해 2016년 4분기 매출이 1조 1,0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49억원으로 15.6%,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은 4,118억원으로 15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와이즈FN 기준 3,063억원)를 충족한 것이다.

이로써 KT&G 2016년도 전체 매출은 4조 5,033억원으로 8%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 4,701억원으로 7.6%, 당기순이익은 1조 2,260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KT&G 측은 지난해 해외 담배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KT&G의 2016년도 해외 담배 판매량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487억 개비를 기록해 2년 연속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에 힘입어 판매액 역시 역대 최고인 8억 1,208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KT&G는 1주당 3,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4,546억원, 1주당 시가 배당율은 3.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같은 배당 규모는 2015회계연도 기준 1주당 3,400억원, 배당총액 4,283억원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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