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이사회 의장에 황건호 사외이사 추천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 의장에 황건호 사외이사를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황 사외이사는 1976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이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메리츠종합증권 사장,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금융투자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황건호 사외이사는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경력과 다양한 사외이사 경험을 골고루 가지신 분"이라며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가 경영진과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해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 선임은 내달 초 있을 이사회에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하는 것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의 의사결정 체계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이원화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사회 의장으로 김석동 사외이사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운용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신임을 받아온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김석동 의장·김광수 사외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3월 중 사외이사 중 한 명을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 의장에 황건호 사외이사를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황 사외이사는 1976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이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메리츠종합증권 사장,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금융투자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황건호 사외이사는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경력과 다양한 사외이사 경험을 골고루 가지신 분"이라며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가 경영진과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해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 선임은 내달 초 있을 이사회에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하는 것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의 의사결정 체계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이원화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사회 의장으로 김석동 사외이사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운용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신임을 받아온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김석동 의장·김광수 사외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3월 중 사외이사 중 한 명을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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