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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IWC, 여의도서 다음달 첫 공식오픈..WMㆍIB 시너지 강조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신설조직으로 눈길을 끌었던 인베스트먼트 웰스매니지먼트 센터(IWC)가 2월 중 줄줄이 문을 연다. 우선 옛 대우증권 사옥에 위치하게 되는 IWC2가 가장 먼저 공식 개점할 예정이다.

19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강서와 강북을 넘어 인천까지 영업기반으로 삼을 IWC2가 옛 대우증권 사옥에 입점해 2월 중순 공식 오픈한다. IWC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접목한 토탈마케팅을 표방한다. 예를들면 퇴직연금 업무을 통해 관계를 맺은 기업의 IPO, 회사채 발행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식이다. 역으로 IB업무를 통해 먼저 관계를 맺고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식으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IB와 WM부문이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 IWC2를 시작으로 강남(IWC3)과 판교(IWC1), IWC부산과 광주와 대구, 대전이 다음달 중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개점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권을 기반으로 하는 판교(IWC1)는 아직 공식개점은 하진 않았지만 이미 영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만큼 자금조달 수요가 충분하고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과도 맥락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선두적으로 영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IWC는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며 오히려 일선 인력을 더 늘리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계획을 적극 수행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에 들어설 IWC에선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7개 IWC에서 총 400여명이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지역에서는 2개 점포가 하나의 IWC로 통합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일반적으로 비용절감 차원에서 VIP점포를 통합해 초대형점포를 내는 것과 달리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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