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설 명절 이벤트 '풍성'…선물세트 할인 챙겨야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앵커멘트]
얼마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인데요. 이곳 저곳 선물할 일도 많습니다. 선물세트를 구입할 땐 카드사가 진행 중인 이벤트를 챙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선물세트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행사를 잘 활용하면 명절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수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카드사들이 선물세트 할인과 무이자 할부, 경품 등을 제공하는 설 명절 이벤트에 일제히 들어갔습니다.

신한과 KB국민, 삼성카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를 할인해줍니다.

신한카드는 11번가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합니다.

롯데카드로 롯데슈퍼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우리카드는 위비마켓에 혜택을 집중해 최대 50%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하나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선물세트를 사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다양한 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성태 하나카드 차장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는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현장할인 또는 결제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대 5개월의 무이자 할부도 같이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설 명절연휴를 맞아 여행을 가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합니다.

하나카드는 하나투어에서 온라인으로 해외호텔을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카드는 여행과 항공, 면세점에서 최대 5개월, 렌터카는 4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소액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의 경품 행사도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사용 실적에 따라 캐릭터 인형과 5,000원 캐시백 등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