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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구역 해제 '금천구 복숭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전환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금천구 독산동 복숭아마을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금천구 독산 1동 147-20번지 일대, 이른바 금천구 복숭아마을이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차 주거환경관리 자문회의를 개최해 독산1동 147-20번지 일대를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마을은 지난해 12월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에서 대상지로 전환신청을 진행했고, 앞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마을은 지난 2015년 10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의 노후주택이 밀집된 전형적 저층 주거지다. 또 건축물 119개 동 중 70%가 20년~30년 이상 된 누후건축물로 정비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택개량과 관리지원, 동네 기반시설 확충, 공동체 활성화 지원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금천구 독산동 복숭아마을은 살고 싶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구역”으로, “좋은 저층 주거지 재생으로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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