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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국내 최대' 6천억 신재생에너지 PF 주선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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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말 한국전력 자회사 6곳이 향후 2년 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에 맞춰 하나금융투자가 지난 20일 한국중부발전 등이 출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식을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군산바이오에너지가 올해 8월 군산 2국가산업단지에 200메가와트(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립합니다.

2020년 7월에 운영을 시작하는데 그 사업비만 5,850억 원에 달합니다.

사업비는 하나금융투자가 대표로 주선하고 한국중부발전이 출자하는 프로젝트 금융을 통해 마련됩니다.

[싱크] 이진국/하나금융투자 대표
"6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데, 공동주선기관인 KEB하나은행, 재무 출자자인 다비하나 인프라펀드 자산운용, 그리고 대주단 여러분과의 금융약정 체결을 통해서 투자비를 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군산바이오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81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싱크] 정창길/한국중부발전 대표
"최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세대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0년부터 익산, 석문 산업 단지에서 에너지 사업을 주선했고 현재 내포신도시, 광양에서 에너지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근/하나금융투자 SOC실 상무대우
"규모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적인 자원들이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경우라 하더라도 육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고 해상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 먹거리가 충분히 개발된다면 향후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19년까지 중부발전 등 에너지공기업 8곳이 상장을 추진합니다.

전문가들은 하나금융투자 PF가 중부발전 기업공개(IPO) 주관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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