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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경제]삼양식품, 가장 매운라면 '핵불닭볶음면' 한정판매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삼양식품이 매운맛을 강화한 '핵불닭볶음면' 한정판을 내놨다.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핵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지수(매운맛 측정 국제지수)는 자사 측정 기준 8,706으로 불닭볶음면(4,404)보다 2배 높다. 국내에서 출시한 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삼양식품은 핵불닭볶음면을 통해 기존에 없던 최고의 매운맛을 선보이며 불닭볶음면 마니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핵불닭볶음면을 즐기는 사람은 상위 1% 의 매운맛 마니아라고 적어 놓을 만큼 강렬한 매운맛을 강조했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핵불닭볶음면은 출시 전부터 각종 SNS에서 이슈가 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았던 제품이다. 편의점을 비롯한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수출용으로도 생산해 해외 시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화끈한 매운맛, 도전하는 즐거움이라는 제품 컨셉을 통해 불닭시리즈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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