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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천명… 투자 불확실성은 남아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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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앵커멘트]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취임사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며,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기조를 천명했습니다. 이준희 앵컵니다.

[기사내용]
[싱크]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앞으로 오늘부터, 새로운 비전이 우리를 지배할 것입니다. 앞으로 오늘부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미국 우선주의를 추구하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남긴 첫 연설에는 미국 우선주의를 뜻하는 'America First'가 여러번 등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백악관 홈페이지에 밝힌 6대 국정 기조에서도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 중심의 석유 에너지 정책과 미국을 우선으로 하는 외교, 무역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10년간 2,5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헌했습니다.

복잡한 세금 제도를 개혁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감세혜택을 제공할 뜻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는 지적입니다.

[싱크] 래리 핑크 / 블랙록 CEO
"(트럼프 정부는) 매우 소란스럽고 강력한 '취임 첫 100일'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낙관론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낙관론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한편 트럼프의 취임을 반대하는 이들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시위가 격화돼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고 최소 217명을 체포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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