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해외 인프라 수주 위해 장.차관도 직접 지원"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해외 인프라 수주를 위해 장.차관들도 해당국으로 직접 나가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정부와 민간의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출 등 해외시장이 경제회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리스크 관리, 물가안정, 수출과 성장 회복, 내수 증진 등의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선 "한.미 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 공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선 "남아있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했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선 "과학기술과 ICT에서 경제활력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