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210만달러 재계약 ‘KBO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
백승기 기자
두산이 니퍼트와 210만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BO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이다.
23일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총액 21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니퍼트의 지난해 연봉은 120만 달러다. 니퍼트는 2016 시즌 22승 3패(28경기),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0.880)에서 1위에 올랐다. 니퍼트는 KBO리그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한편 두산은 니퍼트를 비롯해, 보우덴, 에반스 등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재계약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