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일동제약, 4분기 영입익 105억…전분기 대비 139.7%↑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일동제약은 4분기 영업이익이 105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9.7%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2억 원으로 3분기 보다 5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으로 127.9% 늘었다.

연간 실적은 지난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5개월간의 지표로, 매출액 2013억 원, 영업이익은 148억 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하여 12개월에 대한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지만, 2016년 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실적을 산출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46억 원 수준"이라며 "이는 평년 대비 매우 양호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과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내부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품질 최우선 ▲프로세스 혁신 ▲이익 중심으로 설정하고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고객 및 주주가치 극대화 등 내실에도 더욱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