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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분기 영업익 1392% ↑...'어닝서프라이즈'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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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4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43억원으로 집계돼 2015년 4분기 61억원에서 139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같은 실적은 당초 8천억원 중반 대에 형성됐던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도 825억원으로 집계돼 흑자전환했으며 매출도 7조 9,360억원으로 6% 늘었습니다.

한편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3,11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19.3% 줄었습니다.

매출액도 26조 5,040억원으로,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2017년 1분기 출하량은 OLED 라인 전환, 신제품 R&D 투입 등으로 인한 Capa 감소에 따라 한자릿 수 중반(%)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면적화 트렌드 지속에 따른 대형 패널 판매 증가로 출하 감소폭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판가는 산업 내 낮은 재고 수준 및 대면적화로 인해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올해는 화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운드 내재화에 이르는 OLED만의 장점과 특성을 극대화한 차별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및 6세대 중소형 P-OLED 생산 등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고, IPS 및 in-TOUCH 등 차별화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미래를 위한 성장을 준비하는 동시에 수익성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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