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증산 우려에 국제유가 하락...WTI 0.9% ↓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52.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26달러 내린 55.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순조롭게 이행하겠다고 했지만, 미국의 채굴장비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유가 상승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