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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인프라 관리지침 마련…수명연장·안전유지 목표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서울시는 노후기반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노후기반시설 실태평가 보고서 등 작성 지침서 마련' 용역을 발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시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보수·보강하고, 시설물 수명을 연장하고 안전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태평가 보고서(19년)’ 작성과 ‘종합관리계획(20년)’ 수립의 첫 단계인 작성 지침서를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 종류별 관리계획 및 중장기 투자전략 등 노후시설물 종합관리 정책 수립에 관한 객관적 지표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성 지침서 완성도를 위해 14개 시설물별 관리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용역을 추진하고, 민관협력 ‘성능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개선전략'을 추진하고, 5년 단위의 실태평가 보고서 작성과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제도화한 바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단기적인 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계획을 통해 시설물의 사용수명을 연장하고 예산을 절감해, 서울시 노후인프라시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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