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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 2,200억원...반도체 4조 9,500억 '고공비행'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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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조금 전 지난해 4분기 확정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반도체에서만 5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사내용]
앵커> 조정현 기자, 오늘 확정실적은 사업 부문별 성적이죠? 역시 반도체 실적이 돋보이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의 연간 확정 실적은 우선 매출 201조 8,700억원, 영업이익 29조 2,4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3년에 이어 사상 두번째 연간 매출 200조, 영업이익 30조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시장 예상을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4분기 기준으론 매출 53조 3,300억원, 영업이익 9조 2,200억원입니다.

특히 반도체에서만 4조 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에서 거둔 영업이익이 전체의 절반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


앵커> 3분기에 영업이익 1,000억원의 굴욕을 맛봤던 모바일도 다시 회복하는 분위기죠?

기자> 네 IT 모바일 부문은 2조 5천억원의 4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갤럭시노트7이 단종됐지만 영업이익이 2015년 4분기의 2조 2,300억원을 뛰어 넘었습니다.

주력 모델 단종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7 마케팅에 힘입어 공백을 만회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는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실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반도체의 경우,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를 늘리고 디스플레이에선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도 공급될 소형 올레드 패널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합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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