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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만톤 탄소배출권, 600개 기업에 추가 할당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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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정부가 6,800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오는 26일까지 600여개 기업에 추가로 할당합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할당량은 당초보다 1,701만 톤이 증가했고, 거래제 시행 이전의 기업의 조기감축실적으로는 5,139만 톤을 인정하기로 해 총 6,800만 톤을 기업에 할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산업부, 국토부, 농식품부, 환경부 등 각 부처들은 오는 26일까지 배출권할당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할 기업들 총 600여개에 배출권을 할당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배출권 거래시장 수급 상황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은 할당된 배출권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거나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기업들은 미래 불확실성 때문에 남는 배출권을 팔지 않고 비축해오면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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