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엄기준 악역 '미친' 연기력 통했다…첫방부터 화랑 제치고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임소현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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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이 섬뜩한 악역 살인범을 완벽 소화, 첫방송부터 단숨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민간기업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3일 첫방송된 SBS ‘피고인’ 1회 시청률이 11.9%(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화랑’ 9.3%, MBC ‘불야성’ 4.1% 보다 크게 앞서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기분 좋은 시작을 보였다.
‘피고인’은 시청률 20%를 넘어섰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드라마로서 지난해 11월 7일 첫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첫회 시청률 9.5%보다도 2.4%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날 ‘피고인’ 첫방송에서는 박정우가 딸의 생일날 아내와 파티 후 잠에 들었다가 감옥에서 깨어나면서 비극의 시작을 알렸다.
‘피고인’ 1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50대 12.9%, 여자40대 9.9%, 남자50대 8.1%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사진:SBS ‘피고인’)
[MTN 온라인 뉴스팀=임소현 기자(issue@mtn.co.kr)]